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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상생과 나눔의 사회공헌 활동

  • 입력 2011.10.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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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8월 덕유산국립공원 자연학습장 대집회장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컬투와 함께하는 자연&나눔 환경콘서트가 그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로만 기획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한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과의 연계선 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배려와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시도라는 점에서 국립공원 사회공헌활동의 본받을 만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사회공헌의 개념은 기업이 사회에 갖는 책임활동의 한 형태로서 재정적 지원과 자원봉사활동, 시설지원 등을 지칭하는 비재정적 지원을 통칭하는 말로 볼 수 있다.

흔히 사회공헌은 단순한 사회봉사활동의 개념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공단 경영전략 과제중의 하나인 윤리투명경영의 비전, 전략, 목표, 실천계획에 녹아있다. 그래서 국제사회도 글로벌 스탠더드로써 ISO 26000(2009년 11월부터 적용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세계적인 표준화)을 채택해 많은 기업들의 기업경영평가에 중요한 잣대로 활용할 전망이다.

한편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1사1탐방로 협약을 통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또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립공원의 특성을 살린 좋은 사회 공헌활동의 사례들이 있다. 또한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지역주민  일손돕기, 지역주민 농산물 판매장터를 통한 소득증대 창출 등 지역사회 밀착형 공헌활동도 또다른 활동유형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는 사무소의 핵심역량을 사회에 투자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을 이루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데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작년 12월 무주군과 전라북도에서 각각 주관한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장상과 전라북도지사상을 각각 수상 한바 있다. 

앞으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사회공헌활동을 사무소의 윤리경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지역 기업과도 전략적 파트너쉽을 형성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시간의 의무봉사활동제, 봉사활동시간을 근무로 인정하는 유급봉사활동제 등 좋은 대안들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따라서 이러한 정책이 입안되면 향후 다양한 기관 단체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보다 더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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