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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내외일보

순천역 앞 회전교차로, 흐름을 바꾸다

  • 입력 2019.11.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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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운전 행태 방지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순천시는 기차를 이용해 순천을 찾는 방문객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인 순천역 앞 교차로를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밝은 순천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정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기존 교차로 내 평면 형태의 안전지대를 나무가 심어진 교통섬으로 조성해 생태 친화적인 순천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차선 식별과 경관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깔끔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회전교차로 내 무분별한 운전 행태(가로지르기, 불법주차 등)로 인하여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었던 평면형 안전지대를 입체형 교통섬으로 개선함으로써 질서있는 차량 소통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발생률을 저감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LED 조명등을 교통섬 주변으로 설치해 야간에 차선 식별이 편해지고 주행 차로 인식이 용이해졌으며, 교차로 경관을 해친 차선규제봉도 정비해 도로 경관을 개선했다.

사업시행에 앞서 순천시는 올해 초 역전상인회, 관계기관 등 사전 협의를 거쳤다. 현재 안전지대 정비, LED 표지병 설치, 노후 도로 재포장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 교통섬 내 관목류(황금사철) 식재로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역은 순천시 방문 필수 관문으로 방문객에게 긍정적 이미지 확립을 위하여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공간이며, 금회 개선될 순천역 주변 도로 환경이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 구축 및 시 관광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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