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남
  • 기자명 이두석 기자

보령시, 소황사구에서 연안·생태경관 보존활동 펼쳐

  • 입력 2019.11.17 14:20
  • 댓글 0

15일 10개 기관·단체와 깨끗한 바다 가꾸기 구슬땀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이두석 기자=보령시는 지난 15일 웅천읍에 위치한 소황사구 일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삼성디스플레이(주) 및 삼성SDI,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및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 및 생태경관 보존 관리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해안경관을 훼손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성장 저해식물 제거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호는 물론, 청정 바다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무창포해수욕장에 위치한 비체팰리스에서 소황사구 및 서해안 생태계 경관 정비사업 청취, 전문가 초청 특강이 진행됐고, 이후 소황사구로 이동해 해양쓰레기 및 성장저해식물인 아카시아, 칡 등 넝쿨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앞서 금강유역환경청과 충청남도, 보령시, 충청지역 삼성 5개 계열사,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및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해 4월 소황사구의 생태경관 보존 및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까지 생태경관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해양수산부 및 충청남도와 함께 바다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안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바다와 연안을 보존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