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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박창석 기자

합천군, 우수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교두보 마련

  • 입력 2019.11.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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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양파, 양파라면, 잡곡, 목련차 등 베트남 고객입맛 사로잡아

[내외일보=경남] 박창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식품전시회에서 합천유통(주) 등 3개 업(단)체에서 26억 원에 달하는 수출협약을 성사시킴으로서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합천유통(주)과 합천군 해와인 전자상거래협회는 베트남 현지기업인 Mai Tang Pro, TDP IMPORT EXPORT와 23억원의 굵직한 수출 계약을체결했으며,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도 RUNG NHO INVESTMENT TRADING SERVICES COMPANY와 3억 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은 합천군 지역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자리로,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베트남 전역으로 판매 유통된다.
 
합천유통(주)와 합천군 해와인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에서는 양파라면, 양파즙, 곡물가루, 잡곡, 목련차 등의 합천군 지역 우수 농식품을 최고의 품질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신 시장 개척을 위한 소비자 맞춤형 상품개발과 판로개척 등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수출업체의 애로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이번 전시회 참가 외에도 수출 물류비, 선별비 지원, 수출 포장재 제작, 해외 박람회 참가, 판촉행사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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