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기
  • 기자명 이무현 기자

용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머리맞대’

  • 입력 2019.11.18 15:40
  • 댓글 0

아동참여위원회 개최…아동의 권리 증진 위한 10가지 정책 제안

[내외일보 =경기]이무현 기자=용인시는 1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10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역 초·중·고교생 3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3월 위촉된 후 8차례의 회의를 열어 다양한 시 정책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관찰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설치, 놀이시설의 안전점검 강화, 학교주변 신호등·옐로카펫 설치 등 교통안전 강화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시 전반에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 위원은 “아동참여위원으로 책임감으로 갖고 생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며 “친구들을 위해 큰일을 해낸 것처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한 해 동안 아동참여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줘 감사하며 시의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권리를 누리면서 사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용인시아동참여위원회 협력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이날 아동참여위원의 회의 진행을 도우며 아동의 당당한 권리를 누리도록 동기부여를 해 준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학생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영세이버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