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계양구 계양2동(동장 김성겸)은 무단투기 취약지역 29개소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야간 단속, 캠페인 및 양심거울을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나,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 다른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위원장 박정순) 20명을 중심으로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무단투기가 심각한 임학동로56번길 1 맞은편(낙원어린이공원)에 대형화분을 신규로 설치하고 겨울 꽃양배추 100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임학동 61-13 맞은편 모퉁이에 설치된 대형화분에 꽃양배추 100본을 식재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 1톤 분량도 수거하였다.
아울러, 계양2동은 도시녹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투리땅, 경관불량지 및 주민들이 많이 찾는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대해 나무 및 꽃을 식재하고 캠페인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성겸 동장은 “향후에도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해서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오늘처럼 대형화분 설치 및 꽃을 식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주셨으며 한다.”라고 당부하였으며, 박정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이렇게 꽃도 심고 쓰레기도 정비해서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과 소통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