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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사랑의 땔감 120톤 나눠

  • 입력 2019.11.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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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나누고 동행하는 산림행정 실현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이 숲가꾸기나 산림패트롤 등 경관녹지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매년 동절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지원대상은 11개 읍·면에서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31세대로, 가구당 4톤씩 총 120톤의 땔감을 지원한다.

난방용 땔감은 20일부터 22일까지 보유차량을 활용해 경관녹지 작업단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서비스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연료 대체 효과와 소외계층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철기 산업환경국장은 “버려지는 잡목들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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