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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종환 기자

영암군 2020년도 본 예산 5265억 원 편성

  • 입력 2019.1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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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복지정책’과‘농업경쟁력강화’에 중점

[내외일보=호남]김종환 기자=영암군은 5,265억 원의 2020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 본예산 4,254억 원 대비 1,011억 원(23.78%) 증가한 수치이며 올 해 재정규모 6천억 원(제2회 추경예산 기준)을 돌파한데 이어 본예산 단일규모는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넘어섰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올해 대비 807억 원(21.01%)이 증가한 4,651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0억 원(13.4%)이 증가한 8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94억 원(58.38%) 증가한 525억 원으로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1,232억 원(23.41%), 농림해양수산분야 1,206억 원(22.9%),  환경보호분야 742억 원(14.09%),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분야가 643억 원(12.22%), 문화 및 관광분야 235억 원(4.46%) 순으로 ‘다양한 계층의 복지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는 기초생활보장사업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141억 원)로 인한 기초연금 및 보험 등 의무 복지지출을 비롯해 친환경급식 제공 등 아동 및 청소년, 여성 복지증진을 위해 219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49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군민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지는 포용적 복지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10억 원, 장애인 복지 지원 83억 원 을 편성하였으며 농업직불제 167억 원,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127억 원, 축산(임)업 및 방역사업 264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 172억 원과 농어민 공익수당 65억 원 등을 농업정책에도 큰 비중을 두었다. 

한편, 군 의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 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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