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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시민 행복한 스마트헬스케어, 건강한 세종 만든다

  • 입력 2019.11.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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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세종보건의료정책포럼…미래 보건의료 정책 방향 등 논의 -

 

[내외일보]김주환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의료정책포럼을 열고,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 걸맞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시가 주최하고 충남대병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헬스 케어, 건강한 도시를 그리다’를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이석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이재환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 교수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대한 기대와 역할’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장석용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수가 세종시의 보건의료정책방향에 대해 급성장하는 세종시의 주요 중장기 중점과제의 발전계획 로드맵을 제시했다.

뒤이어 이준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산업팀 팀장이 ‘스마트헬스케어 추진방향’을, 노재형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서비스 추진 방향’을, 이영성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교수가 ‘보건임상연구 플랫폼과 빅데이터중심 병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주제발표자 5인과 한현욱 차의과대학교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선구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장,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 공현중 부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세종시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보건정책의 방향을 수립·시행하는 데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기대수명은 증가했지만, 건강수명은 오히려 짧아짐에 따라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와 공공부문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보건의료 수요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설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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