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도 이하 186개 노선(L=281.4km)에 대해 제설작업 추진할 계획이며 각 권역별로 제설장비 7대(덤프트럭 4대, 1톤 트럭 3대), 굴삭기 3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교통량이 많은 주요도로를 우선으로 해 신속한 제설을 추진하고자 한다.
제설작업은 시간대별로 새벽시간대에는 밀어내기 작업, 출근 시간 이후는 밀어내기 반복작업과 노측 눈을 제거하고 오후 시간에는 야간 재결빙 방지를 위한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현재 제설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상습결빙지역에 비치하고 친환경 제설제를 포함한 제설제 구입을 완료해 총507t의 제설제를 보관중이다.
또 관계기관 및 읍·면과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적극 협조해 폭설에 대비하고 신속한 제설을 통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