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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 위도면 치도 재해위험 정비 추가사업비 40억 확보

  • 입력 2019.11.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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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적 침수방지 및 도로확장 추진 25년 주민숙원 해소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이 위도면 치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관련 추가사업비 40억을 확보했다.

위도면 치도마을은 매년 폭풍해일 및 기상이변에 따른 조위 상승과 파랑의 월파 및 해수범람으로 도로시설 파손 및 주택침수가 지속 발생해 2017년 6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2018년 치도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36억(국비 18억, 지방비 18억)을 확보해 호안정비 및 월파방지시설인 파라펫 설치(L=1210m)가 계획돼 있다.

그러나 군은 마을 앞 도로인 지방도 703호를 확장해 원활한 차량소통과 주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수면 매립(A=4480㎡)과 도로(B=4∼6m) 확장으로 인한 추가 소요사업비 40억원 확보에 나섰다.

군은 해수부 및 행안부를 수차 방문 사업계획변경 요청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설득한 결과 지난 20일 행안부에서 총사업비 변경승인을 확정 받아 추가사업비 40억(국비 20억, 도비 8억, 군비 12억)을 확보해 총사업비 76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치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올 연말까지 해수부 공유수면매립승인 절차 등을 이행한 후 2020년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며 “2021년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25년간 주민숙원인 해수피해 및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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