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신채희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경북에서 최초로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5일부터 전화방송 및 앱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군은 기존 마을방송장비의 노후화와 잦은 고장, 마을방송장비 교체 시 예산문제 등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이장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휴대전화로 정보의 송·수신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마을 이장이 본인의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녹음해 전달하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 된 주민들의 개인 휴대전화로 내용이 전달되고 미수신자의 경우 다시듣기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전화를 받지 않은 주민 명단을 이장에게 문자로 통보해 주기 때문에 이장 또한 주민들에게 누락 없이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에게 행정 정보를 빠짐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재난안내까지 확대해 방송 할 예정이므로 054-874-2291번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꼭 수신해 청취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대구/경북
- 기자명 신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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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북 최초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본격 운영
- 입력 2019.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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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 효과 클 것으로 기대… 재난 안내까지 확대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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