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입력 2019.11.26 16:28
  • 댓글 0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당초 예산 심사 등 의사일정, 12월16일까지

 

[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11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5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11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현종 철원군수로부터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남진 의원)와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례 의원)를 구성해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특별위원회 별로 심사한다.
    
특히, 지난 247회 임시회 시 구성된 국방 군사시설 피해대책마련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1차 국방 군사시설 피해대책마련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그간의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 연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5일까지 각 실과소 별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한종문 의원)를 실시하며 11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0년 철원군 출연기관 출연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며 12월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결과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함으로써 22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끝으로 2019년도 철원군의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문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부터 계속된 가뭄극복과 태풍 등 재해복구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까지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AI 등 또다른 전염성 질병 예방도 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방개혁과 관련해 주둔부대와 지역경제와의 공생관계를 지적하며 기업의 이전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마당에 접경지역의 경제파탄을 외면하는 것은 지역 차별이라며 모든 군민이 행동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독려했다.
 
또한 이현종 철원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농업의 한계성과 고령화, 국방개혁 2.0등의 영향으로 새로운 변화 없이는 지역발전이 어렵다는 현실에 심각하게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경쟁력 있는 체질로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정적인으로 거주 할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2020년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난관과 역경을 변화와 기회로 전환에 두고 5가지 과제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