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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전 서구, 알코올중독, 회복을 노래하다!

  • 입력 2019.11.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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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리턴콰이어 정기연주회 개최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의석)는 지난 26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전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동구, 대덕구)와 연합으로 ‘제2회 리턴콰이어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리턴콰이어합창단’은 알코올중독에서 회복된 센터회원들과 가족들 그리고 회복을 응원하는 친구들이 회복의 기쁨을 노래하기 위하여 2017년 4월에 첫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25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장종태 서구청장과 내빈,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알코올 중독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
공연은 송지현 지휘자의 지휘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외 8곡을 선보였으며, 오카리나 및 기타와 하모니카 게스트 공연도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더 했다.
이한성 합창단 단장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화음을 맞추듯이 다른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며 사는 삶이 회복임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중독자에게 회복 동기 부여 및 사회적 지지는 중독자의 가치관 변화 및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요한 요인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중독자분들이 스스로 회복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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