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중연)은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 사업을 통해 17권의 어르신 자서전을 출판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구술 자서전을 써 드리는 활동으로 남부평생교육원은 올해 처음 실시하였으며, 어르신 17분과 논산·계룡지역 고등학생 5교 8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살아오신 이야기를 듣고 채록하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이번에 출판하게 된 책은 그림책 9편, 글책 8편이다.
이중연 원장은 “지난 3월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어르신과 학생들이 소통하면서 소중한 책이 완성되었으며 세대와 세대를 잇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록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른 출판기념회 행사는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 남부평생교육원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학생들이 어르신께 직접 자서전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