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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상동 기자

여수 마래2터널, 보수공사 조기 완료

  • 입력 2019.1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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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관광객 편의 위해 지난 25일부터 차량 통행

[내외일보=호남]박상동 기자=여수시는 마래2터널 보수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난 25일부터 터널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터널 낙석 위험석 제거를 위해 11일부터 29일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이 기간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후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사에 속도를 냈고, 그 결과 공기를 4일 단축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준 운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안전한 터널을 만들기 위해 특별점검과 보수정비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등록문화제 제116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개통됐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 터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조선인과 중국인 노동자들이 정과 망치만으로 터널을 만든 아픔이 서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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