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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채희 기자

청송군, 농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업 명품화 추진

  • 입력 2019.11.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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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 가져

[내외일보=경북] 신채희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7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농업인대학(사과친환경대학, 미래농업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해 온 농업인대학 수료생은 사과친환경대학 16기 110명, 미래농업대학 10기 26명 등 총 136명이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각각 24회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사과친환경대학에서는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해 유통·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분야별 핵심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갖추도록 운영했다.
 
또한 미래농업대학은 농업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친환경농업 교육을 포함해 미래 기후변화 대응 작목과 새소득 작목 정보 제공 등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으며, 친환경비료 만들기 실습, 선도농업 경영체 벤치마킹 실습, 나만의 농장을 이루기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업인대학 학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변화 등 농업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미 실용화돼 있는 청송의 농업기술을 뛰어 넘어 명품화를 통해 고소득 창출에 힘쓰고 미래지향적 사고를 체득해 청송농업을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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