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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불굴의 만학도’ 이영식 강산명주 대표, 부안에 1000만원 기탁

  • 입력 2019.11.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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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불굴의 만학도’ 이영식 부안강산명주 대표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식 대표는 2016년부터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주대에 입학해 학업과 사업경영에 매진한 결과 내년 졸업한다.

특히 이영식 대표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재직하며 수년간 상당 금액 장학금을 지속 기탁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왔다.

이영식 대표는 “타지에서 볼 수 없는 부안만의 장학사업이 정착돼 학생이 피부로 느끼는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젊었을 때 꿈과 이상에 도전하는 학생 열정이 평생을 좌우하기에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재직하며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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