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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현대무벡스(주), 물류자동화 청라 R&D센터 건립

  • 입력 2019.1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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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억 원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내외일보 =인천]최장환 기자=물류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현대무벡스(주)의 R&D센터 준공식이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계열사 임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무벡스(주) 청라 R&D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올해 3월 26일 착공해 10월 31일자로 준공된 현대무벡스(주) 청라R&D센터는 청라지구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내(청라동 205-3) 6,691.30㎡ 규모의 부지에 건립됐으며, 총 사업비는 약 220억 원이 투자됐다.
이번에 준공된 현대무벡스(주) 청라 R&D센터에서는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사업이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현대그룹 산하에 있는 현대무벡스(주)는 지난 2017년 7월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자동화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현대그룹 내 ICT 회사인 현대유엔아이와 합병했다.
현대무벡스(주)의 물류자동화 사업부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컨설팅, 설계, 제작, 유지보수 등 최적의 토탈 물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대무벡스(주)는 국내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PSD, Platform Screen Doors)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물류자동화 엔지니어링 및 PSD 분야’에서 10여 년간 국내 우수업체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4차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현대무벡스 청라 R&D센터의 건립이 △산업단지 내 협력업체와의 산업 생태계 구축 △신규 고용 창출 등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의 이미지 상승과 함께 타 첨단기업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최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시티타워가 마침내 첫 삽을 뜨는 등 청라의 현안들이 하나하나 해결의 실마리가 풀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준공된 현대무벡스(주)의 R&D센터는 청라 개발을 이끄는 또 하나의 견인차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청라국제도시가 더욱 더 도약하고 발전헤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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