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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과 종이문화재단, 군장병 독후감대회에서 시상식 개최

  • 입력 2019.11.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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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종이접기아저씨, K종이접기특강 함께 열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는 11월 27일 육군 비룡부대를 방문, 장병 독후감대회의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시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비룡북리더 독후감경연대회 시상식은 지난달 해동협에서 부대에 도서 1만5천 권'을 기탁한 것을 기념하여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해동협 손석우 이사장을 비롯한 강광수 김명옥 부이사장, 한동주 운영위원장, 이제형 본부장, 홍보대사인 최미교 김산옥 영화배우, 뉴질랜드의 이혜원 한뉴문화원장, 종이문화재단의 노영혜 이사장과 김영만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부대 장병들의 정서 함양과 즐거운 병영생활을 위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원장의 '희망과 소통의 종이접기 특강이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김영만 원장은 “어린 시절 저와 함께 TV를 통해 종이접기를 했던 코딱지 친구들이 이제 믿음직한 군인이 되어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자랑스럽다” 면서 “ 종이나라와 종이접기의 어머니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님이 여러분을 위해 종이접기 도서와 재료를 지원해 주셨으니, 오늘 이 시간만큼은 유년시절 코딱지로 돌아가 신나고 즐겁게 종이접기를 즐기자"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강에 참석한 100여명 장병들은 김영만 원장이 강의 중간마다 들려주는 유머에 웃음꽃을 피우며, 종이접기 작품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바람개비, 비행기, 요술꽃 등을 접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종이문화재단의 경기 연천종이문화교육원의 김정숙 원장, 박길영·신동미 지도강사, 인천 영종 종이문화교육원 손진이원장이 함께 장병들의 종이접기를 도왔다.

특강에 이어 독후감대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종이나라 대표 정도헌 회장에서 협찬한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세트와 해동협에서 지원한 부상이 함께 수여됐다.

전 육군 3군단장인 한동주 해동협 운영위원장은 “지난 과거에는 장병들의 독서문화를 위해서 지휘관들이 십시일반으로 책을 사서 서로 나눠 읽게 했으며, 그 당시 해동협에서 3만권의 책을 보내주면서 손석우 이사장과 인연이 되어 지속적으로 해동협에서 장병들을 위해 한 해에 수만 권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늘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틈틈이 독서도 하고, 종이접기를 하면서 군복무 기간동안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이자 아름다운 종이접기 문화예술이 군 장병 여러분의 심신을 힐링하고, 즐겁게 군 생활을 해 나가는 등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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