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모기약을 음료수로 오인해 마시고 위세척까지 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괴팍한 5형제'에 출연한 김종국은 "어린시절 모기약을 원샷하고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황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황당한 경험을 한 이유에 대해 "모기약이 음료수병이랑 비슷했다"고 설명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에 위세척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위세척은 위의 내용물을 씻어내는 과정으로 독성 물질을 제거할 때 쓰이는 방법이다.
섭취 후 1~2시간 내에 세척을 시행해야 하며 2시간이 경과하면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김종국을 비롯해 박준형, 서장훈 등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