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지난달 2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의 피해아동 A양의 가족은 법무법인 해율(대표변호사 임지석)을 모든 법률적 절차에 대한 법적 대리인으로 일임하였다.
A양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던 중 , 같은 반 또래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 해당사건은 2019년 11월4일 아파트 자전거보관소에서 바지를 올리며 나오는 A양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물으면서 가해 사실이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었다.
가해 아동 측 부모는 아이가 행한 행동이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지만 A양의 부모가 올린 글에 대하여 과장 내용이 있다며, A 양 측의 허위사실유포와 관련하여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법무법인 해율(대표변호사 임지석)은 위와 같은 가해자 측의 반성 없는 법적대응 관련 언급은 피해 아동과 가족의 심적인 고통을 반영하지 않은 처사이고, ‘A양을 두 번 죽이는 행위’와 다를 바 없음을 강조하며 해당사건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여 강력대응 할 것을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