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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목3동 지역 주차난 해결된다

  • 입력 2019.1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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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3동 등마루공영주차장 및 어린이공원 준공식 개최

[내외일보 =서울]김의택 기자=양천구는 100면 규모의 목3동 등마루공영주차장 및 목동누리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6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목3동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나가고자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목3동 635-1에 위치한 등마루 공영주차장은 기부채납공원 부지 지하에 조성됐다는 특징이 있다.
 구는 새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대신 목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의 동의를 얻어 ‘목동누리 어린이공원’ 하단을 활용,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에는 시비 약 41억을 포함해 총 공사비 64억 원가량이 투입됐다. 연면적 3,874㎡, 지하 1층과 2층으로 구성됐으며 총 주차 면수는 100면이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 요금은 월 정기권의 경우 50,000원, 시간권은 10분당 100원이다.
지난 2018년 4월 공사에 착수, 관련 공정을 끝내고 지난달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오는 6일(금) 오후 2시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준공식은 김수영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간 주차장 건설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목1주택재건축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 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장 위 지상에 위치한 목동누리 어린이공원은 그네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벤치, 파고라, 녹지대 등을 갖춘 쉼터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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