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발표회’개최

인천
기자명 김상규 기자

가

‘제10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발표회’개최

입력 2019.12.04 19:35
수정 2019.12.04 19:39
댓글 0

[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박선숙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몸짓과소리가 주관하는 2019년 ‘제10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발표회’가 2019년 12월 23일(월)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전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2019년 9만 2,958명으로 전년도보다 2,178명 증가하여 해마다 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전체 발달장애인의 25.7%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다.

발달장애 청소년의 부모 5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중요도 및 우선순위가 문화예술교육, 직업 능력 향상 교육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UN에서 요구하는 통합교육의 전초적 역할을 하기 위해 문화예술체육교육이 필요하다.

문화예술체육교육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과 의사 표현력을 향상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하여 전인적·인격적 성장을 가져온다.

또한, 공동체 형성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규범과 친숙해지게 함으로써 장애 아동·청소년이 통합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욱이 발달장애인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특수학교·학급 확대를 요구하는 시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예술체육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발표회는 장애인 차별 금지 등 평소 장애인 인권에 관심을 두고 있는 우원식 의원과 박선숙 의원이 주최하게 되었다. 또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역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문화발전을 목적으로 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관하는 (사)몸짓과소리는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의사소통 방법을 향상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1년 혹은 그 이상 지속해서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로 자신감 및 성취감 향상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맞춰가는 연습을 통해 협동심을 배양하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여 사회성을 증진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관객에게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활동 영역을 홍보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하여 발달장애인의 직무교육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직무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은 꾸밈이 없고 아름답고 순수한 세상이다. 이번 발표회는 그들에게 많은 배움을 얻어 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며, 결과보단 눈물의 수고와 과정의 기쁨이 담겨있는 특별한 감동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발표회’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박선숙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몸짓과소리가 주관하며 한국장애인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원한다.

행사명: 2019년 ‘제10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발표회’

일 시: 2019년 12월 23일(월) 오후 2시

장 소: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주 최: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원 박선숙, 서울특별시

장애인 체육회

주 관: (사)몸짓과소리

지 원: 한국장애인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

국회의원 우원식 의원실

주 소 : 우)0723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 국회의원회관

전 화 : 02-784-3601, 팩 스 : 02-788-0262, 홈페이지 : https://woowonshik.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