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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덕구 덕암동 사랑의 사다리밴드 봉사단, 위기가구 청소

  • 입력 2019.1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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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 어르신 부부가구로 수년간 쓰레기 방치해 놓고 거주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 대덕구 덕암동(동장 홍영옥)과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리더 이정제)은 지난 5일 회원 40여명과 함께 집안에 박스, 신문지 등 잡다한 쓰레기를 방치해 놓고 사는 위기가정에 대대적인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어르신 부부 가구로 오랜 시간 박스, 신문지, 깡통 등 쓰레기로 심한 악취가 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거주 어르신 부부와 주변 이웃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청소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쓰레기와 재활용을 일일이 분류해 정리한 후, 물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동양산업(대표 장용걸)에서는 배출된 쓰레기를 전부 수거하여 신속하고 깔끔하게 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홍영옥 동장은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에서 매번 위기가구 발생 시 발 벗고 나서서 전폭적인 지원으로 봉사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및 관리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분들이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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