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 대전시가 재난취약시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 부터 13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0여 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시와 5개 자치구, 안전관리자문단(전문가)과 합동으로 구성된 6개 반 30여명의 점검반이 나선다.
점검반은 분야별로 전기, 가스, 소방, 설비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사고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 등 현장중심의 실질적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연말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자칫 소홀히 여기다 큰 사고가 날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점검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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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정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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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 입력 2019.1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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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50여 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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