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대표축제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전북도 지역축제육성위가 선정한 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지난 11월 27일 도에서 실시한 전북 14개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문화관광축제 선정기준을 준용한 축제기획 및 콘텐츠, 축제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효과 등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부안의 특색 있는 마을을 체험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별빛마실’ 야간경관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에 총 15만 3천여 관광객이 방문했고 110억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는 자체평가인데 올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부안마실축제는 인센티브로 도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올 연말에 문광부에서 평가받는 2020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한 심사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석기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장은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도록 도와주신 군민에 감사드린다”며 “부안마실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