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해군 부사관, 진해 군항에서 음주운전하다 바다에 추락

  • 입력 2019.12.05 18:29
  • 수정 2019.12.05 19:01
  • 댓글 0

[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해군 부사관이 군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바다에 추락해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어 또다시 군기강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해군작전사 제5성분전단 소속 함정에 근무하는 A(20) 하사가 5일 오전 030분께 창원시 진해 군항만 부두에서 차를 몰다가 인근 바다로 떨어졌다. 차 안에는 같은 부대 소속 B(21) 하사가 동승 해 있었으나 다행히 두 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술을 마신 뒤 부대 인근 숙소에서 A 하사 차를 타고 부대 안으로 들어가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A 하사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93%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해군은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결과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