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병원 서문 로비 1층에서 입원환자·내원객 대상으로 저염식 인식개선과 식사 만족도 증가를 위해 ‘건강밥상을 위한 저염식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저염식 메뉴 전시 및 시식회 ▲저염 드레싱 시연 ▲염도 미각 테스트 진행 ▲영양정보 게시와 저염 식품 샘플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주요 메뉴별 나트륨 함량 비율을 안내해 참가자들에게 저염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트륨 함량이 낮은 소스류의 조리법 시연을 통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염식을 선보였다.
강현희 영양팀장은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치유를 위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안내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