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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위천면 ‘사랑 나눔 빨래방, 시범운영

  • 입력 2019.12.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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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한 빨래에 이웃사랑을 담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지난 2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면민들을 위해 사랑나눔 빨래방을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 빨래방은 위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배)에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용하지 않는 구 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대형드럼세탁기와 건조시설을 갖추어 무료 빨래방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사랑나눔 빨래방은 주민주도 마을사업으로 각 마을 복지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단체회원들이 거동불편어르신과 중증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직접배달까지 해주는 One-Stop 지원서비스로 추진되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빨래방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회 운영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를 전담인력으로 배치해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사랑나눔 빨래방은 세탁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 예방과 동시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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