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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스틸과 함께하는 경남재즈오케스트라 2019 정기연주회 대성황

  • 입력 2019.12.09 10:57
  • 수정 2019.12.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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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회 공연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가득
-재즈와 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내외일보=창원] 주영서 기자=경남스틸과 함께하는 경남재즈오케스트라(단장 김봉화) 2019 정기연주회가 지난 8일 저녁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700석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경남재즈오케스트라의 창단 후 185번째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그동안 경남도민에게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한 선율을 선사해온 경남재즈오케스트라는 이날 연주회에서 유상열 음악감독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라쿠카라차’ ‘턱시도 정션’ ‘리틀 브라운 저그’ ‘라밤바’ 등 재즈와 함께 성탄절을 맞아 캐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초대가수 방주연과 김상희가 특별출연해 민요가수 황인아와 지역가수 김정한 수희 이정욱 등 4명의 가수와 함께 열정적인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는 경남재즈는 대중음악은 물론 클래식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이날까지 185회의 공연을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 빅밴드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원로예술인공연 지원사업’ 대상 단체로 선정돼 지난 3년간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날 공연은 지역기업인 경남스틸(주)와 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했다.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은 “이번 송연음악회 겸 정기연주회는 올해를 결산하고 새해 포부와 희망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장이 된 것 같다”며“경남재즈오케스트라 구성원들이 더욱 분발해 2020년에도 경남도민께 기쁨과 희망을 안겨드리는 연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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