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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내 집에 담는 이탈리아 가구의 품격

  • 입력 2019.12.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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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현지 생산 모던 디자인 국내 가구 브랜드 ‘벤스(BENS)’, 백화점 최초 입점
: 백화점 연 매출 200억 ‘자코모’, 연 매출 100억 ‘에싸’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스타브랜드 예상
■ 12/13(금)~1/5(일), 수원점 지하 1층에서 약 317 m2(96평) 규모 벤스 가구 런칭 행사
■ 벤스 대표 상품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가성비 침대, 소파 등도 선보여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모던한 디자인과 가성비로 3040세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 ‘벤스(BENS)’와 롯데백화점이 손을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월 13일(금)부터 1월 5일(일)까지 수원점 지하 1층에서 영업면적 약 317m2(96평) 규모로 ‘벤스(BENS)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벤스’는 국내 가구 기업 최초로 이탈리아 현지 공장을 설립한 회사로, 최상급 원자재를 사용한 이태리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금껏 온라인 전용으로만 판매를 해왔고, 오프라인에서는 분당과 부천의 쇼룸만을 운영해왔기에 온라인에 익숙한 3040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넓혀왔다. 이번 런칭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성장하는 국내 리빙 시장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구의 경우,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주요 인테리어 요소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 재질, 스타일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롯데백화점은 발빠르게 신규 가구 브랜드를 발굴, 백화점에 도입하고 있다.

예로, 지난 2017년에는 온라인 가죽 소파 판매 1위 브랜드였던 ‘자코모(JAKOMO)’를 최초로 도입해 2년만에 백화점 연 매출2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으며, 올해에는 패브릭 소파 브랜드인 ‘에싸(ESSA)’를 런칭,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백화점 대표 리빙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런칭하는 벤스 또한 2021년 연 매출 100억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업 및 영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뛰어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벤스의 대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빈켈 소파테이블(13만 6천원), 디오 체어(11만 8천원), Z체어(11만 8천원), 케터린 4인 식탁(49만 8천원), 돌체 템포 뚜에 라띠 메모리폼 매트리스(69만원/79만원)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엘리자베스 침대(Q)’와 이탈리아 최고 등급 에닐린 가죽 소파인 ‘다비드 4인 소파’는 각각 150만원, 330만원에 선보인다.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의 7.5%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정태호 팀장은 “국내 리빙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벤스의 경우 프리미엄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온라인 시장을 넘어 백화점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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