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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상주시 종합청렴도 ‘3등급’

  • 입력 2019.12.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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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청렴도는 지난해 4등급에서 한 등급 상승

[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상주시(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로 이뤄져 있는데, 올해 상주시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 기준, 7.9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

특히, 외부청렴도의 경우 지난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향상됐다.

상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간부 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공사·용역·보조금·인허가 업무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교육에도 주력했다.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했던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각 부서와 읍면동을 돌며 ‘찾아 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윤보영 공보감사담당관실장은 “시장이 공석인 어수선한 상황에서 3등급 평가를 받았는데,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각종 부패행위를 근절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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