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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2019 자활사업 보고대회’…박원순 시장 자활상품패션쇼 깜짝 등장

  • 입력 2019.12.11 21:42
  • 수정 2019.12.11 22:04
  • 댓글 0

- 11일(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활사업 보고대회 개최…상생과 나눔 전파
- 자활상품 패션쇼 및 서울시 자활사업 성과 공유·소통의 자리
- 자활사업 참여 시민‧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약 150명 참여
- “참여 시민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가 서울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오는 11일(수)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참여 시민과 자활사업 유관기관 종사자 및 우수 자활기업과 협력기업 표창 시상은 물론, 서울시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와 내년도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등 자활사업의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은 일할 수 있는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능력 배양 및 기능 습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저소득 시민을 돕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30개 지역자활센터와 1개 광역자활센터와 협력‧공조하며 자활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혜련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이 서울자활봉제브랜드 ‘사부작’이 함께하는 자활상품 패션쇼에 깜짝 등장하며 시작됐다.

박 시장과 김 위원장은 참여 시민이 직접 만든 의류를 입고 모델로 나선것이다.

이어 자활사업 유공자 시상식과 자활사업 참여 시민 대표가 전하는 감사 메시지 전달식 순으로 이어질 진행됐다.

본 시상식은 선정된 자활사업 유공자 활동성과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자 총 9팀을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자활사업 참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를 칭찬,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보고대회 2부에서는 올 한 해 서울시 자활사업의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 자활사업 주요정책과 자활기업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서울시 자활사업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보고대회에 참석하는 자활사업 참여 시민들은 서로에게 건네는 격려 메시지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자활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커피큐브 만들기와 커피 추출 체험이 열렸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이야말로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맡은 분들이다. 참여자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도 참여 시민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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