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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승룡 기자

보성군, 관광녹차 생태공원 조성 기공식

  • 입력 2012.07.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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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에게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

[내외일보=호남] 김승룡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달 28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봇재 정상에서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원-스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녹차 생태공원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느끼는 권역별 안내 체계와 숙박시설, 특산품 구입 등에 대한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보성군이 중앙부처에 건의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총 187억원이 투자된다.

녹차수도 보성의 이미지에 어울리면서도 아름다운 건축미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설계 공모를 추진해 찻잔에 떨어진 찻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최종 시안으로 확정하고 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를 거쳐 첫 삽을 뜨게 됐다.
 
보성읍 봉산리 1297-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녹차 생태공원은 2015년까지 국비 등 총 187억원이 투입되며, 49,43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합 관광안내센터를 건립해 안내 시스템 구축과 세미나실, 특산품 코너, 보성 홍보관 등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는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보성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녹차, 꼬막, 올벼쌀 등 지역특산품 판매와 실시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쇼핑은 물론 보성의 역사와 문화,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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