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자율방법연합회(회장 이창렬)는 1일 서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자율방범대원과 경찰협력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화합은 물론 범죄 예방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사천시 자율방범연합회 및 5개 협력단체 회원의 그 동안 힘들었던 순간들을 잊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식전행사로 종목별 체육행사, 1부 개회식, 2부에는 시상식, 장기자랑 등 어울림행사로 진행됐다.

사천시자율방범연합회는 1993년 창립돼 13개대 300여명의 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야간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한편 정만규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화합과 단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