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배우 브래드 피트가 과거 마약 복용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9일 뉴욕 타임스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나는 1990년대에 숨어서 LSD 피우며 시간을 보냈다. 모든 관심이 나에게 쏠리는 것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LSD를 포기했다"며 "지금은 대중 앞에서 숨지 않고 나가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가 언급한 LSD는 강력한 환각효과와 함께 공포, 혼돈, 의심 등의 부작용이 있다.
특히 장기간 복용시 정신 분열 증상을 나타낸다.
한편 1987년 영화 ‘무인지대’로 데뷔한 브래드 피트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했지만 지난 2016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