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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박근원 기자

옹진군의회, 김성기의장 선출

  • 입력 2012.07.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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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현장행정으로 의회 이끌어 나갈 것"

또 김 의장은 "옹진군은 모든 인프라의 부족과 주민들의 생활이 낙후돼 있다"고 말하고, "새로운 것을 개척해 생활이 나아지길 바라고 있는 가운데 굴업도 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나, 인천시와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며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 등 대단위 사업을 집행부와 협의조정해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범위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경 보존이 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면서 행정팀과의 유대와 상호 협력으로 군 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시책 개선 방안 마련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제시자로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옹진군 공무원 출신으로 행정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풍부해 의정활동도 잘 이끌어 갈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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