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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배규필 기자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전략 구체화 속도

  • 입력 2019.12.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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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정책워크숍 개최

[내외일보=호남]배규필 기자=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광주광역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광주시는 11~12일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추진위원회 정책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략 구체화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해 추진했던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성과와 의미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분야별 주제발제와 토론,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주제 발제는 ▲이건호 치매예측기술 국책연구단장의 ‘치매 빅데이터 헬스케어 산업 현황 및 전망’ ▲문승일 서울대 교수의 ‘AI중심도시 광주,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현영석 한남대 명예교수의 ‘AI자동차산업 육성 광주글로벌모터스 성공전략’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의 ‘우리가 컴퓨터를 가르치는 방법’ ▲임혁 GIST AI연구소장의 ‘AI+X 융합교육’을 각각 발표했다.

문승일 교수는 “광주 인공지능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유관 기업들이 참여해야 하지만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우수한 인재가 모여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서만 가능한 차별화된 AI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줘 광주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영석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은 특히 자율주행자동차와 직접 관련돼 있다”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자동차의 제품·부품, 생산, 운행에 어떻게 접목시키고 사업화 하느냐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관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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