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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규 기자

서구, 아동이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 입력 2019.12.12 16:47
  • 수정 2019.12.12 21:39
  • 댓글 0

추진상황보고회…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내외일보 =인천]=김상규 기자=

서구는 지난 10일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총괄 T/F팀 간부공무원 및 아동관계기관장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보고회 및 아동친화도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성과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아동권리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 대한 조사개요와 분석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 중점추진사업은 총 79건, 5백9십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예산규모이며, ▲교육혁신지구 운영, ▲권역별 4차 특성화실 조성,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당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조성 등 신규 사업 추진으로 아동정책 의사결정을 아동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 참여권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유니세프의 설문지를 활용해 서구 아동권리실태를 진단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는 이후 시민의견수렴을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하여 향후 제2차 4개년(2021~2024) 아동친화도시 서구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한국응용통계원 선임연구원은 아동의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하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욕구, 아동권리교육의 지속적인 필요 등에 대한 대안이 요구되며, 우선순위를 정해 아동과 부모 등 지역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아동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고 키워주기 위해 교육혁신도시, 4차 산업 관련 특성화실 조성, 드론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존중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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