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특별시의회(신원철 의장)는 지방의회 내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하여 2019년 12월 12일(목) 서소문청사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의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올해 4월 30일(화) 지방의회 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국민권익위원회 간 체결한 청렴협약’의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청렴협약의 주요내용은 ▲ 부정부패 척결 ▲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 ▲ 시민 신뢰회복 ▲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수행 등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서울시의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청렴연수과정으로 ▲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시민과 약속하는 ‘청렴서약’ ▲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함양하는 ‘청렴리더십 특강’ ▲ 청렴을 보다 즐겁고 자연스럽게 체감하기 위한 전통 판소리 공연 및 감동영상으로 구성된 ‘청렴콘서트’를 진행하여 서울시의회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큰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청렴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하여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양 기관 간 청렴협약 체결에 이어 청렴연수과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서울시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서울시의회가 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