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 온라인플랫폼「민주주의 서울」, 첫 성과공유회…미래 방향 토의

  • 입력 2019.12.15 22:58
  • 댓글 0

- 시민참여플랫폼「민주주의 서울」의 운영성과와 발전전략을 공유
- 관련전문가 토론, 우수 제안자 표창, 시민 경험공유 등으로 구성
- 12.18(수) 14:00~17:00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 활동가, 시민참여플랫폼 운영 지자체, 자치구 공무원, 관심시민 등 100여명 참석
- 市, 「민주주의 서울」 미래 토론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시민참여창구로 발돋움하기 기대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는 오는 12월 18일(수) 14시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민주주의 서울」첫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은 시민의 제안을 공론을 통해 정책으로 반영하는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으로 ‘17년 10월 개시했다.

 ’17년 개설 이후, 총 5,389건(2019.11.30.기준)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금년 한 해 동안 1,861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24건의 온·오프라인 공론이 추진되었다.

 市는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난임주사 보건소 처방, 재건축·재개발지역 길고양이 보호조치 의무화,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행하고 있다.

 금번 성과공유회는 그간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추진된 정책을 공유하고, 「민주주의 서울」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시청 홈페이지 및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신청 주소 : https://forms.gle/xGK18jh65wHgXRon8)

성과공유회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민주주의 서울」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론 추진 실적, 제안발굴 활동 등을 공유하고, 「민주주의 서울」에 참여한 시민이 직접 참여 경험을 발표한다. 또한, 「민주주의 서울」 최초 기획자와 서울민주주의위원장이 「민주주의서울」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2부는 2개의 분과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원하는 분과를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분과1]은 ‘시민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민주주의 서울」 공론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시민참여플랫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주주의 서울」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토론한다.

발제자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손우정 사무관, 시민사회단체 바꿈의 김연수 상임 이사, 청년허브의 안연정 센터장,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조혜정 민주주의총괄팀장이 참여한다.

 [분과2]에서는 ‘20년「민주주의 서울」기관협력 사업설명회로 진행된다. 기관협력사업은 참여기관의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 구축·운영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연대협력을 통해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민주주의 서울」은 ‘19년 하반기 서울시설공단과의 시범 협력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재조성 사업’과 ‘고척돔에서의 플라스틱 응원봉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市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자치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시민참여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협력하여 시민참여 기반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민주주의 서울」을 돌아보고, 한단계 더 발전된 시민참여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