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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 사상 첫 국비 5천억원 시대 개막

  • 입력 2019.12.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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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예산 5412억원 역대 최대 확보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은 내년 국가예산으로 국가시행 3064억, 군 시행사업 2348억 등으로 지난해 4374억보다 1038억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액 4500억을 뛰어 넘는 역대최대 5412억을 확보해 현안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 지방이양으로 국비사업이 축소되는데도 5년간 국비 4천억 시대를 마감하고 첫 5천억 돌파에는 18년 하반기부터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공직자가 역할분담을 통한 전방위적 예산확보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것.

군은 예산안 국회의결까지 국회상주반을 운영하며 정치권과 전북도 공조로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은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10억원), 새만금장신배수지조성(1억5700만원), 동진2단계하수관로정비(3억 5천만원), 세계잼버리 기반시설설치(10억) 등 신규사업을 국회단계에서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은 적지만 총사업비 313억 규모로 현안해결 단초가 기대되며, 아울러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가력선착장 확장, 간척사박물관 등 부안발전 견인사업이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본격 추진되며 국비확보에 탄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잼버리부지 매립(873억), 새만금생태환경용지조성(124억) 등이 확보됐고, 부안반다비장애인체육관(10억), 과학영농시설 건립(45억), 국민체육센터(30억), 19년 어촌뉴딜(80억) 등 생활SOC 예산이 확충되며 국가예산 확보에 기폭제가 됐다.

복지분야도 부안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나래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해 저출산 극복과 보육환경 좋은 도시기반도 갖춰지며, 이밖에도 고부천 홍수방지, 고부천신평지구 등 생태하천 정비예산도 확보돼 안전하고 친환경적 하천정비로 재해예방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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