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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박우상 기자

"무주·김천·영동, 30년 상생의 역사가 동력"

  • 입력 2019.1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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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신규 연계협력사업 발굴

[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지난 19일 김천파크관광호텔에서 진행된 삼도봉(전북 무주 · 경북 김천 · 충북 영동)생활권협의회 시장 · 군수 간담회에서 △백두대간 산림생태체험벨트 조성사업을 비롯한 △종합장사시설 공동이용방안 등이 신규 연계협력 사업으로 논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동 · 서 · 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 유효기간이 2030년 12월 31일로 연장됨에 따라 백두대간 권에 속하는 삼도봉 권역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백두대간 산림생태체험벨트 조성사업은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체험, 치유기능을 복합화한 광역형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발굴해 지역화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거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종합장사시설 공동이용 방안은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김천시립추모공원 이용 시 삼동봉권역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건으로 김천 시민도 무주와 영동시설을 이용할 때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도 논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989년 무주군의 제안으로 시작된 삼도봉 만남의 날 인연이 삼도봉 생활권으로 이어져 상생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라며 “백두대간 산림생태체험벨트 조성사업과 종합장사시설 공동이용 등도 산골마을 의료 · 문화 행복버스 운영과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그간의 성과를  능가하는 결실로 맺힐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충섭 김천시장, 박세복 영동군수는 각 사업들에 대한 개요 등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제3회 무주 초리 꽁꽁놀이 축제(12.21.~2.2.)를 비롯한 2020 영동곶감축제(1.3.~5.) 각 지역 주요행사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교차 홍보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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