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19 따뜻한 겨울, 사랑의 선물(Warm Box) 제작

  • 입력 2019.12.20 09:40
  • 댓글 0

- 재난 취약계층 혹한기 대비 물품 지원 위해 1,600만 원 후원
- 서울시내 7개구 400세대에 방한용품 지원

[내외일보]이수한 기자=12월 19일(목),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과 함께 관내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2019 따뜻한 겨울, 사랑의 선물’을 제작했다.

‘2019 따뜻한 겨울, 사랑의 선물 나눔’은 ‘혹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후재난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을 지원하는 적십자 프로그램이다.

쪽방촌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혹한기와 같은 계절적 환경에 특히 취약한 점을 고려해, 사랑의 선물은 전기료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고려아연은 이번 2019 따뜻한 겨울, 사랑의 선물 나눔을 위해 1,6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직접 사랑의 선물을 제작했다. 사랑의 선물은 폴라폴리스 조끼, 머플러, 방한모자, 장갑, 겨울양말 2종 등 총 6종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작된 사랑의 선물 400개는 서울 북부지역 7개구(광진‧동대문‧성북‧중랑‧노원‧강북‧도봉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직원은 “전기료 부담을 고려해 전력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한용품으로 사랑의 선물 상자를 구성했다는 점이 사려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와 함께 매년 설 떡국 나눔, 하계 초복행사, 한가위 송편 나눔, 연말 연탄 나눔, 김장 김치 나눔 등 정기적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난 취약계층 폭염 및 한파 대비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선물 또한 광진‧동대문‧성북‧중랑‧노원‧강북‧도봉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