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19일 ‘조장희’ 전 익산시체육회 부회장(54), ‘이석권’ 태권도 국제심판(55) 등 2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확정 마감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 결과, 익산시 체육회장 선거에 2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후보들은 12월 29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에 선거인단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조장희 후보는 봉사와 헌신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고 소통화합으로 시 체육발전과 시민건강을 위해 출마했다며, ▲종목단체 소통화합 ▲믿음과 봉사로 체육회 운영 ▲친화적 행정으로 예산확보 ▲스포츠 문화산업 육성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장희 후보는 원광대 교육대학원(체육학 석사)을 졸업하고 한국청년회의소(JC)연수원장, 익산청년회의소 회장, 대한궁도협회 이사, 전북레슬링협회 임원, 전북도 생활체육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원광대 총동문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석권 후보는 시체육회 갈등을 봉함하고, 익산 체육발전에 열정을 바쳐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는데 태권도국제심판자격과 한백통일재단 익산시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20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익산을 지역에 출마했다.
한편, 익산체육회장 선거인단은 51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과 회원 등 3명씩 153명과 12개 읍면동 체육회장 1명씩 12명 등 16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0일 선거인단 투표로 당선인이 확정되면, 당선인은 내년 1월16일 취임해 3년간 시체육회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