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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제시, 지평선산단 비즈니스센터 건립 탄력

  • 입력 2019.12.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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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시설, 2020년 준공 계획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지평선산단 입주 기업체와 근로자 숙원인 지평선산단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간 김제시는 총 35억이 소요되는 지평선산단 비즈니스센터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했는데 시 예산 5억과 특별교부세 5억 등 총 10억을 확보해 부지 2,063㎡를 매입하고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건축설계 마무리 단계이나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내년 본예산에 시의회를 설득해 10억 시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전북도 주관 2020년 다목적 복합센터 공모 대응과 시도 공조로 부족사업비 15억을 확보할 계획으로 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지상 2층, 연면적 999㎡ 관리실을 비롯, 기업홍보관, 북카페,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회의실, 세미나실을 갖춘 비즈니스센터는 공공시설 유지관리 기능을 넘어 업체 간 정보공유와 소통공간뿐 아니라 근로자 문화교육, 복지 등 복합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기업생산품 홍보, 교육, 상담 등 기업경영 편의 제공으로 김제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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