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12월 26일(목),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적십자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교육청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태고자 한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서울시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312명을 위한 희망천사학교 장학금 및 위기가정지원금 3억여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2020년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2019. 12. 1 ~ 2020. 1. 31) 동안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화재‧수해 등의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구호, 보건‧안전역량 강화 등 보건복지활동 및 구호활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