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비례대표)이 2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9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의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21년 전통의 국정감사 종합 모니터단으로, 연인원 1000여명의 온·오프라인 국감 현장 모니터위원 및 전문가 등이 상임위원회 위원의 정책 의제 발굴 및 정책 대안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심기준 의원은 올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가 ‘민생 국감’, ‘정책 국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경제지표 및 통계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무엇보다 최근의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 뿐 아니라 저성장 · 저출산 ·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뤘으며,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국감이 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 의원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제 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인한 우리사회의 아픔을 살피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