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민선 1기 부안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안길호(69) 후보가 69% 득표율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지난 28일 오후 2시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부안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안길호 후보는 기호 2번 박승훈(52) 후보를 40표 차로 누르고 민선 최초 부안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것.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부안군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는 총 106명 투표인단 가운데 100명이 참여해 안 후보가 69표, 박 후보는 29표를 각각 득표했고 무효표도 2표였다.
부안군 체육회 이사 4년, 통합체육회 감사 4년과 올해 부안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한 안길호 당선인은 2020년 1월 16일부터 3년간 민선 1기 부안군체육회장 직을 수행한다.